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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19일 화요일

KIA 드디어 3위


이게 얼마만인가.
드디어 KIA가 LG와의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3위에 오르고야 말았다.
그토록 풍부했던 선발진이 조금씩 무너지다가 이젠 5선발 유지도 어렵게 되었지만 아직 로테이션에 남아있는 선수들의 활약은 너무나도 믿음직스럽다.
호성적의 원동력은 바로 옆에도 나와있듯이 평균자책 1,2,3위에 올라있는 기아 1,2,3선발. 기존의 원투펀치인 윤석민과 서재응이 이탈했음에도 양현종, 구톰슨, 로페즈 세 선수가 윤석민과 서재응이 아쉽지 않을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들은 방어율 뿐만이 아니라 이닝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믿음직스럽다.
물론 양현종이 풀타임 선발을 뛰어본 경험이 없고 로페즈도 주로 불펜에서 활약했었던것을 감안하면 과연 후반기에도 이러한 좋은 투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서재응과 이범석이 늦어도 6월엔 복귀할 것이고 여차 하면 임준혁도 선발로 가세할 수 있기때문에 기아의 선발 바탕은 매우 튼튼하다고 할 수 있다.

2009년 5월 11일 월요일

2009년 5월 10 일 롯데 vs KIA (광주) - 구동순의 활약

경기일 : 2009년 05월 10일 ㅣ 구장 : 광주 구장


구단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득점

롯데

0

0

0

0

1

0

0

0

0

1

KIA

0

0

0

1

0

0

1

0

X

2


롯데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타수

안타

타점

득점

타율

시즌

5게임

박정준

중비

一땅

투직

삼진

4

0

0

0

0.286

0.250

이승화

二직

삼진

중비

삼진

4

0

0

0

0.270

0.278

이인구

二땅

삼진

투안

삼진

4

1

0

0

0.317

0.222

이대호

삼진

우비

삼진

삼진

4

0

0

0

0.254

0.263

가르시아

삼진

삼진

4구

三땅

3

0

0

0

0.191

0.000

강민호

중안

유안

삼진

유땅

4

2

0

1

0.243

0.313

박남섭

투땅

좌안

좌비

3

1

0

0

0.200

0.222

김민성

중안

삼진

유땅

3

1

0

0

0.238

0.250

박기혁

투희

중안

삼진

2

1

1

0

0.225

0.333

TOTAL

31

6

1

1

0.246

0.233


KIA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타수

안타

타점

득점

타율

시즌

5게임

김원섭

一땅

4구

4구

4구

二비

-

2

0

0

0

0.315

0.316

이종범

우비

삼진

유땅

二땅

-

4

0

0

0

0.264

0.294

홍세완

二직

좌안

우비

사구

-

3

1

0

1

0.263

0.263

최용규

7

-

0

0

0

1

0.462

0.333

최희섭

삼진

-

1

0

0

0

0.318

0.333

장성호

3

一비

4구

二안

-

2

1

0

0

0.263

0.188

김상현

좌비

좌안

二땅

중안

-

4

2

1

0

0.278

0.200

박기남

9

-

0

0

0

0

0.154

0.000

나지완

좌중안

유땅

유땅

二비

-

4

1

1

0

0.226

0.214

김상훈

중비

고4

중안

유병

-

3

1

0

0

0.207

0.167

안치홍

二비

삼진

삼진

유땅

-

4

0

0

0

0.243

0.143

이현곤

삼진

一파

중안

삼진

-

4

1

0

0

0.206

0.188

TOTAL

31

7

2

2

0.250

0.241


롯데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홈런

4사

삼진

실점

자책

방어율

김유신

1

0

0

0

4 1/3

20

86

17

3

0

3

4

1

1

2.08

이정훈

5.3

14

0

1

0

1 2/3

9

39

7

2

0

2

1

0

0

2.55

이정민

7.3

13

1

1

1

2

8

37

7

2

0

0

1

1

1

2.20


KIA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홈런

4사

삼진

실점

자책

방어율

구톰슨

6

4

1

0

7

27

109

25

6

0

1

9

1

1

2.48

임준혁

8.1

13

1

1

0

1

3

17

3

0

0

0

3

0

0

3.38

윤석민

9.4

10

0

3

4

1

3

15

3

0

0

0

1

0

0

4.15

  • <결승타> 김상현(7회 무사 1,2루서 중전안타)
    <실책> 박기혁(4회)
    <도루> 김원섭(3회) 이인구(6회)
    <주루사> 박기혁(5회)
    <병살타> 김상훈(7회)
    <폭투> 김유신(4회)
    <심판> 박종철 오석환 전일수 윤상원

구동순(한국으로 귀화해줘!)의 호투가 빛났던 경기.

역시 KIA 타이거즈는 외국인 투수 하나는 정말 잘 뽑는다고 봐야겠다. 그동안 한국에서 이름을 날린 외국인 투수는 옥춘이 정도를 제외하면 다 기아에서 뽑은 선수들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기아 외국인 투수들의 활약은 대단하다. 구동순도 한국에서 적응도 잘하는 것 같고 생긴것도 깔끔하며 인터뷰도 나무랄데 없더라. 팀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시키고 싶다고 하니, 어찌 안이쁠 수 있겠는가.

또 하나. 최희섭이 중간에 빠져버리니까 타선의 무게감이 너무나도 달라져버림을 느낄 수 있었던 게임이다. 그만큼 최희섭의 비중이 크다는 말이다. 김상사는 결승타를 치긴 했지만 그리 잘맞은 타구는 아니었고, 중요한 순간에서 카운트 싸움에 실패하고 삼진으로 물러나는 걸 보면 아직 멀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최희섭자리에 들어온 장성호는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뿐더러 컨디션이 좋을때에도 사실상 무게감이 그리 크진 않은 타자였다. 3번이나 4번보다는 2번이 어울린다고 할까.

현실이 이러니, 최희섭이 부상없이 1년을 착실히 뛰어주는게 올해의 타이거즈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할 듯 싶다.